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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멤버 제이홉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춤밖에 모르는 소년이었는데 이렇게 빅히트에 들어와서 방탄소년단 멤버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곡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열심히 해서 데뷔해 여러분께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데 의미가 큰 상인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한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나도 앨범 작업하면서 정말 많이 공부한다. 앞으로도 공부를 더 해서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메시지,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멤버 지민은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거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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