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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다시 한 작품에 출연한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들은 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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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도 게의치 않는 눈치였다.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현빈과 손예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현빈은 "처음 얘기를 듣고 지금 우리처럼 웃었다"고 전하며 "그게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해서 친분이 있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던 배우였었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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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드라마다. 하지만 열애설로 인해 이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것이 더욱 이슈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들이 가십을 넘어서는 연기로 '사랑의 불시착'을 올해 마지막 대박드라마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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