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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태인호가 서현진의 스승이 된다.
공개된 스틸 속 태인호는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과 핏자국이 남은 옷매무새로 비극적인 사고 현장을 예견하게 한다. 또한, 걱정 어린 표정과 불안한 눈빛 뒤에 드러난 비장한 표정은 이어질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티저에서 공개된 김영하의 얼굴 이후 더욱 섬세한 감정이 드러난 비하인드 스틸 컷이 '블랙독'의 첫 방송과 태인호의 특별 출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태인호는 지난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극 중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 의원 한상진으로 출연, 진중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이어 10월 개봉한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태인호가 '블랙독'의 김영하를 어떤 스승으로 기억되게 만들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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