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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박성훈에게 '착각 살인마'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이에 박성훈은 윤시윤에게 모든 누명을 씌우겠다고 선포하며 섬뜩하고 악랄한 본색을 드러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8회에서는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가 착각 살인마 육동식(윤시윤 분)의 비밀을 모두 알아채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같은 시각 모방 살인을 저지른 자가 동식이라고만 생각했던 인우는 모방범 남씨의 존재를 알아채고 접근했다. 곧 진짜 살인마인 인우를 알아본 남씨는 동식이 인우의 7번째 사냥감이었던 노숙자 김씨(정해균 분) 살인 현장을 목격했으며, 다이어리를 가지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인우는 동식이 자신을 살인자로 착각하고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된 후, 남씨를 교통사고로 죽게 만들고 본격적으로 동식의 행적을 캐기 시작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동식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고자 하는 인우의 계략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인우는 휠체어에 탄 석구를 바라보며 "아저씨 이렇게 만든 것도 저 친구잖아요"라며 동식을 살인범으로 지목해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뭐라고요? 아니라고요? 에이 맞아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거든"이라고 말해 동식이 위험에 빠졌음을 직감케 했다. 이어 "당신 딸도 여차하면 살해당할지 모르니까 조심하라고 해요"라며 악랄한 미소를 지어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숨을 턱 막히게 만들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에 혼란이 가중된 '착각 살인마' 동식과 그를 이용하려는 '진짜 살인마' 인우, 그리고 연쇄살인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려는 경찰 보경의 쫓고 쫓기는 삼각 구도와 한층 흥미진진해질 전개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처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숨막히는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으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배우들 연기 진심 대단하다", "박성훈 찐싸패 연기 미쳤다. 소름 돋았어", "보는 내내 긴장하고 봤어요.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궁금", "오늘도 시간 순삭. 다음주 엄청 쫄깃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매주 수,목 밤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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