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썸바디2' 10명의 댄서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호감 있는 상대와의 마지막 데이트 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최고 시청률인 1.1%를 기록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강정무는 김소리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둘만의 커플 사진을 촬영했다. 다정하게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향했고, 강정무는 오직 김소리만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같이 있는 시간 동안 내 하루하루에 누나가 있었다. 누나와 함께한 시간은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
박세영은 이도윤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깜짝 방문했다. 갑자기 나타난 박세영을 본 이도윤은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저녁 식사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그 동안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털어놓고, 얼마 남지 않은 '썸스테이' 생활과 만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도윤은 이예나와 함께 볼링장 데이트를 즐겼다. 게임이 끝난 뒤 이도윤은 "네게 받은 게 많다.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날 대해주는 마음이) 편하고 고마웠다"고 말했고, 이예나는 "너랑 있으면 네가 날 즐겁게 해준다"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이우태, 윤혜수는 놀이공원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추억을 잔뜩 쌓았다. 이우태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윤혜수의 손을 꼭 잡아주고, "너한테 내가 많이 표현했고 대시 했는데 (네가) 좋든 싫든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혜수는 "내가 더 하고 싶었던 말"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장준혁은 최예림을 위해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드넓게 펼쳐진 파란 하늘을 날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또 최예림은 오직 장준혁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준비한 고백 MV를 공개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최예림에게 장준혁은 "첫 만남 때 누나가 춤추는 걸 보고 반했다. 그 감정이 지금 춤추는 걸 보며 똑같이 살아났다"는 감상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여자 댄서들에게 전하는 남자 댄서들의 고백 영상과 대망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과연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결말은 어떻게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춤으로 이어진 남녀 간의 '썸'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Mnet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