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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2'가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승현의 정리되지 않은 머리를 본 수빈은 김승현에게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자며 미용실로 향했다.
미용실에서 수빈과 나란히 앉아 머리를 손질하던 김승현은 결혼식 날 수빈이 왔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고, 수빈은 복잡한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수빈의 속마음을 처음 알게 된 김승현은 미안함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는 듯했다.
뒷정리를 위해 남은 김승현은 10년 가까이 머물렀던 옥탑방의 집주인에게 감사를 전하는 손편지를 남겼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방을 둘러보고는 떠났다.
김승현의 옥탑방 생활에 김승현 가족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은 김승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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