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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탄생 비화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자막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제작진이 선보였던 전작들 속 병원 배경의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기 때문.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모든 작품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공통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준 것.
이어서 '이럴 거면 의학 드라마를 하지'라는 시청자의 댓글이 포커싱돼 유쾌함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응답을 담고 있는 듯한 "그래서 만들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 무엇보다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까지 주연배우 5인방의 라인업과 '2월 Comming Soon'이라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드높인다. 여기에 '평범한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이라는 내레이션은 새로운 의드 탄생을 예감케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에서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던 이유는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라고 연출 배경을 밝힌 동시에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020년 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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