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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영희가 박지은 작가와의 의리를 지키며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했다.
나영희의 특별출연은 박지은 작가와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이후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흥행작을 함께 해온 만큼 11년간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박지은 작가와의 의리를 지키며 특별출연에 응한 것. 나영희의 특별출연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란 반응과 함께 반가움을 표하며 그의 완벽한 북한 사투리에 호평을 남겼다.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화려한 존재감을 발산한 나영희는 현재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재벌가 출신 대법관 홍유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방송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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