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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화 내용으로 알려진 문자가 확산되며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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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가족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개인 SNS를 돌연 삭제했다. 또 A씨의 아내인 배우 B씨 역시 댓글 창을 비활성화했다. 더욱이 해당 대화에는 상대 여성들의 사진과 직업 등이 공개돼 있다.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에 대한 2차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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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진모의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해킹 가해자와 해당 내용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차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유출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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