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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 홈즈' 김나영이 센스 있는 인테리어 팁을 공개한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이모 가족과 합가를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난소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최근 호전되어 대전 이모 집에서 병간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학교생활 때문에 어머니 곁을 지켜드리지 못한 의뢰인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귀향을 결정, 이모네 가족과 합가를 원한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조건은 어머니의 통원 치료를 위해 대전병원에서 최대 40분 이내 거리로, 인근에 공원도 있길 바랐다. 또한 두 가족이 함께 사는 만큼 최소 방 4개 이상을 원했으며, 예산은 2억 7천만 원으로 매매를 원하지만 전세도 괜찮다고 밝혔다.
집구하기에 앞서 김나영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 팁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최근 개인방송을 통해 두 아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 김나영은 센스 있는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소품으로 집을 꾸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인테리어는 고정 관념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거 혼자 살 때, 화장실 2개 중 한 곳을 드레스 룸으로 사용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에 양세형은 "최근 공간을 재해석하는 '카멜레존'이 뜨고 있는데 시대를 앞서갔다"고 그녀를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매물의 복층을 둘러보던 김나영은 붐의 즉흥 제안으로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를 재연했다고 해서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큰 아들을 향해 "신우야! 엄마 혼자 있고 싶다! 나가서 놀아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한편, 덕팀의 코디로 나선 김나영과 붐은 의뢰인의 아픈 어머니를 위해 대전 시내가 아닌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매물을 찾아 나선다. 시인 정지용의 '향수'가 탄생할 만큼 고즈넉한 경관과 호수가 돋보이는 이곳에서 대저택 스타일의 3층짜리 매물을 소개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이모 가족과 합가하는 의뢰인의 매물 찾기는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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