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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 세계를 홀린 영화 '기생충'이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인 '기생충'은 지난 해 5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후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상을 쓸어 담고 있다.
특히 외국어 영화에게는 늘 보이지 않은 차별이 존재했던 미국 내 비평가 협회상 트로피를 셀 수 없을 만큼 휩쓸어간데 이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대표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미국 배우조합상(SAG상)에서 최고상을 받았고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최대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며 수상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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