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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이 아내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초특급 이벤트를 준비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펼치는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메뉴 개발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 중 이정현은 언제나처럼 대량으로 재료를 마련해 메뉴 개발 연구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정현의 우승을 위한 남편의 외조는 계속된다. 이정현은 메뉴개발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대결 재료인 생닭을 6마리나 구입했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전화가 왔고, 달달한 통화를 마친 뒤 집으로 향하던 중 그녀 앞에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고. 추운 날씨에 시장을 찾은 아내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남편이 퇴근길에 마중을 나온 것이다.
이외에도 다음 날 이정현 남편은 메뉴 개발에 매진하는 아내를 위해 꽃과 초콜릿을 보내는 등 달콤한 이벤트 2단 콤보를 선사했다고 한다. 이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닭살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정현은 생닭 6마리를 직접 칼을 들고 순식간에 해체하는 등 메뉴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했다고. 특히 직접 칼을 들고 거침없이 닭의 관절을 제거하는가 하면 해체 즉시 도마, 칼, 싱크대 등을 살균 소독하는 등 '살림고수'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과연 이정현은 남편의 외조 속에 어떤 '국산 닭' 메뉴들을 선보일까.
우승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이정현과, 그녀를 위해 삼시세끼 한 메뉴 식사도 불사하는 이정현 남편의 애정까지 모두 공개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월 7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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