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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8)과 라붐 출신 율희(23)가 최연소 다둥이 부모가 됐다는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민환은 오는 24일 입대한다.
최민환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2월 11일,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알렸다. 또한 아내 율희의 상태에 대해서는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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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24일 육군 현역 입대 후 5주간의 기본 군사교육 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상근 예비역에 선발된 최민환은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됐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 2개월 뒤인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임을 밝혔다.
율희는 그 해 11월 라붐을 탈퇴했고, 이듬해 1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출산하며 부모가 된 두 사람은 그 해 10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최민환과 율희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 초보 부모로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당시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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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의 출산 모습은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살림남2'측은 "2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카메라로 직접 출산 과정을 담진 못했지만 최민환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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