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시즌2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염원 있다"
박은빈은 24일 서울 신사동에서 가진 SBS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결말은 마음에 들었다. 그는 "마지막회를 종방연에서 모두 함께 봤다"며 "아쉽기는 했지만 멋있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박은빈은 또 "여배우가 없는 촬영 환경이 처음이라 초반에는 어색하긴 했지만 다른 팀장님들과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것 같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가 팀이구나'라는 동료애를 느끼게된 작품이다. '2019년 겨울은 따뜻했다. 뜨거운 열정으로 보냈다'는 느낌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연기했다.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아역 데뷔한 박은빈은 '명성황후' '부활' '서울1945'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구암 허준'으로 성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비밀의 문'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다 '청춘시대'에서 학보사 기자 송지원 역으로 팬덤을 쌓았다. 그리고 3년 후 그는 인생캐릭터 이세영을 선보이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