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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허성태,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과 한팀...예능도 완벽 접수
반년 만에 다시 '구해줘! 홈즈'에 등장한 허성태는 변함없는 편백 사랑으로 닥종이 인형작가인 의뢰인의 안성맞춤 집을 찾아 나섰다.
의뢰인의 집에 찾아간 허성태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만든 인형을 보고 자신의 모습도 인형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아이돌만 인형으로 만든다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의 강렬한 캐릭터와는 달리 순박한 모습으로 예능에서의 반전매력을 보여주던 허성태는 준비된 연기자임을 증명하듯 같은 팀 코디 양세형과 즉석에서 짠 콩트에도 미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긴장감을 불러내기도 했다.
방송 내내 자신의 팀에겐 무한 애정의 칭찬을 그리고 상대팀에게는 끊임없는 견제를 이어간 허성태는 결국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예능 새내기 같지 않은 능청스러운 개그에 적재적소에 폭풍 연기까지 선보이며 예능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허성태는 때묻지 않은 예능감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다.
사진출처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월 1일 방송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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