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스태프 코로나19 의심→자가격리 "상황 예의주시 中"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돼 1일 예정된 촬영이 중단됐다.

'하이바이, 마마!' 측은 이날 "스태프 1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며, 내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촬영을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당분간 촬영 재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배우 김태희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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