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음악방송 1위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진은 "아미없이 활동하니까 심심하네요. 그래도 아미 덕분에 일위했어요 감사합니다 하트"라는 글과 함께 음악방송에서 입은 의상을 공개했다.
이어 정국은 "1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무대를 설 때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많은 힘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저희가 여러분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의 에너지가 잘 전달되었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또 제이홉 역시 "아미 늘 고맙고 사랑해요♥♥ 다음 주 활동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온(ON)'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음악방송 데뷔 무대와 함께 1위를 석권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악방송은 무관객으로 진행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 전한 것.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은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미 여러분께서 멀리에서도 응원해주셔서 받을 수 있던 상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항상 1위를 하고 듣는 여러분의 함성이 그립다"며 팬덤 '아미'에게 "사랑해요. 아미 빨리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