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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주영만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가 공개됐다.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했던 영화나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리끌레르'의 영상 프로젝트 '젠더프리 시즌 3' 공개에 앞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는 흑백 톤의 무드에 이주영의 매력을 가득 채웠다. 시선을 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신 컷에서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유니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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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 '수인'이 프로야구 진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영화다. 이주영은 자신이 맡은 '수인' 역에 대해 "처음에는 수인이 무모한 인물로 다가왔다. 20대인 내가 10대인 수인을 바라보며 좀 더 쉬운 길을 찾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수인이는 무모한 게 아니라 꿈이 확실한 거였다. 취미로 야구를 하고 싶거나 야구를 가르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프로 선수가 되고 싶은 것뿐이었다"며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수인이 현실 한계를 깨어나가길 기대하며 촬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주영이 '끝까지 간다'를 새롭게 해석한 연기 영상은 3월 6일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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