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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월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표한다.
2018년 1월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Hellevator'(헬리베이터)부터 지난해 12월 발매한 '바람 (Levanter)'에 이르기까지 역대 앨범을 총망라하고, 그들의 성장을 반추하는 특별한 지표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들로 트랙을 가득 채웠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는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녹음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정식 발매 전 선공개된 곡들이 현지 유력 차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일본 공략의 승기를 잡았다. 지난 1월 31일 선공개 한 'My Pace -Japanese ver.-' 음원은 발매 당일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일간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Double Knot -Japanese ver.-' 역시 발매 당일인 2월 18일 현지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일간 차트 1위에 랭크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가 그룹의 정체성을 짙게 드러낸 신보를 통해 일본 음악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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