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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하트시그널'이 일반인 예능의 위험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채널A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 전직 승무원 출신의 일반인 여성 출연자 A씨의 과거 행적 및 인성에 대한 글이 올라와 스펙만을 강조할 뿐 일반인 출연진의 인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제작진을 향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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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출연자를 상대로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출연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2 방송에서는 출연자 중 한명이 방송 중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루머가 돌아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시즌2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현우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시즌1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은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1심에서는 5년을 선고받았지만 12일 열린 항소심에서 감형과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 2년간 취업제한을 명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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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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