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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해피투게더'가 19년 역사를 마무리한다.
함께했던 코너도 다양했다. 쟁반노래방과 책가방토크, 쟁반극장 등 시즌1을 담당했던 코너들부터 "반갑다 친구야"가 유행어로 자리잡았던 '해피투게더 프렌즈'. 그리고 사우나 토크쇼 등이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던 바 있다. 야간매점에서는 토달볶(수지), 골빔면(김동완) 등 시청자들의 야식을 책임질 메뉴들이 탄생했고, 내 노래를 불러줘 등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코너 중 하나가 됐다.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해피투게더'가 이번달 말 녹화를 끝으로 추가 녹화가 잡혀있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시즌 종료가 마무리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 KBS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KBS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3월 2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방송은 4월 2일이 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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