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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날아라 슛돌이' 스페셜 2탄 '태백의 감독들'이 방송된다.
'태백의 감독들'에는 슛돌이들에게 "시안이 아빠 아니에요?"라고 인지도 굴욕을 당한 이동국부터 건후보다 더한 슛돌이들의 비글 매력에 쭈굴美를 발산한 박주호, 얼떨결에 첫 감독직에 부임한 '강서구 기성용' 축구돌 김재환, 이탈리아 축구를 전수한 FC슛돌이 첫 외국인 감독 알베르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면 이긴 것"이라는 값진 가치를 알려준 안정환 감독까지, 슛돌이들과 다양한 케미를 발산했던 스페셜 감독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천방지축 슛돌이들 앞에서 줄줄이 멘붕에 빠지지만, 슛돌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그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슛돌이들의 성장과 함께한 스페셜 감독들의 활약상은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스페셜 '태백의 감독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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