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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흔살까지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는 김승현의 건강 상태는 과연 어떨까.
더군다나 앞서 아버지는 용종이 발견돼 큰 병원에서 수술까지 했었던 가족력이 있기에 김승현의 아내는 시동생 승환도 꼭 함께 검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력하게 권유해 이들 형제 모두 건강 검진을 받게 됐다고.
그런 가운데 가장 걱정했던 내시경 검사 결과를 전해 듣고 수심 가득한 표정의 김승현과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굳어진 동생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이들 형제의 건강 검진 결과가 어떻게 나온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김승현은 결혼한 뒤 키가 더 컸다는 놀라운 결과로 동생의 기를 눌렀지만, 이어진 검사에서는 오히려 동생 승환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형이 안쓰럽고 안타깝다"고 말해 과연 동생의 자부심을 확 살려준 검진 항목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승현 형제의 예측불가 생애 첫 건강 검진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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