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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요기 베어'의 성우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성우 줄리 베넷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88세.
1960년 '불윙키 쇼'의 '프랙쳐드 페어리 테일즈'로 목소리 연기를 시작한 이후 1961년부터 1988년까지 무려 27년간 '요기 베어'의 신디 베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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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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