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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설의 배구 스타 김세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연인 진혜지와의 변함없는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전 배구 선수 출신 연인 진혜지 선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햇수로 11년 동안 만났다. 지금 여기에도 와있다"고 전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세진은 연인 진혜지 선수와의 좋은 소식(?)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팀장 박명수가 김세진이 2층까지 올라갈 경우 진혜지 선수의 출연을 제안했는데. 과연 김세진의 그녀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낼지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퀴즈에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김세진은 "저는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다 나왔다"며 말을 돌리는가 하면 "태어나서 가장 빨리 끊은 게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공부를 끊었다"고 고백해 팀장 박명수를 애끓게 했는데. 그럼에도 그는 "국가대표 출신이면 뭐 하나라도 해야 되지 않겠냐"며 우승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고.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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