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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직계 가족끼리 모여 조촐한 예식을 치렀다. 특히 소지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교육 취약 계층의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지난주 목요일 소지섭 측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온라인 개학 결정 보도 이틀 후다. 스마트 기기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가능 여부를 물었다. 이번주 월요일에 5천 만원 정도를 기부하셨다"고 설명했따.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당시 열애 중이던 조은정과의 결혼설도 수면 위로 불거졌지만, "이사를 앞두고 있으나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 결혼 이야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결국 이 집은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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