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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세 트롯맨 영탁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격한다.
영탁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을 차지하며 스타로 부상했다. 깊고도 맛깔스러운 가창력, 서글서글한 이미지, 유쾌한 입담 등을 자랑하는 영탁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것. 이처럼 세대불문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영탁이 '선녀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탁은 '영조와 정조가 사랑한 왕의 남자' 특집에 출연한다. 이에 따라 영탁은 조선 후기 르네상스를 연 영조, 정조 시대로 역사 탐사를 떠나게 된다. 2020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한 전 국민의 '트롯맨' 영탁은 K-문화예술을 꽃피운 선배들(?)을 집중 탐구할 예정. 영탁이 평소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낸 만큼, '선을 넘는 녀석들'과의 역사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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