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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랑식객 임지호 사부님이 음식으로 멤버들을 힐링하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이 증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있는 이때 마음 면역력 향상을 위한 박경화 사부님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연 요리가'이자 '방랑 식객' 임지호 사부가 출연했다.
이에 임지호는 "12살 때부터 돌아다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임지호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고, 자연적인 것을 먹고 사는 것이 힐링이다. 그런데 맛없게 하면 안 먹더라"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웃겼다.
또 임지호는 "우리는 축복을 먹는 거다" 등의 말에 집사부 멤버들은 감탄하기 시작했고, "수제자가 되고 싶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임지호 사부님은 집사부 멤버들에게 "차를 한잔 하자"라고 이야기했고, 10년 동안 숙성시킨 항아리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고, 이승기는 "10년 동안 묻어 두신 거면 섭외가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간 숙성시킨 재료는 '어육장'이었다. 어육장은 과거 임금님과 정3품 이상의 사대부 집안에서만 먹었다는 귀한 장이었다.
어육장을 본 멤버들은 "차를 마시기 전 힐링이 된다"라며 놀랐고, "장으로 차를 내려 먹는 건 처음본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어육장으로 내린 차를 마신 멤버들은 "대박이다"만 연발했고, "깊이가 다르다"라고 놀랐다. 임지호는 "좋은 게 들어가면 흡수를 시키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지호 사부님은 집사부 멤버들을 위해 자연 속 식재료만으로 멤버들을 위한 한 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즉석에서 총 여섯 가지의 요리를 양세형의 도음으로 단 한 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임지호 사부님은 요리 전 멤버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엉겅퀴, 광대나물, 독고마리 등의 엄청난 재료들을 찾았고, "음식의 책임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사부님의 지도하에 1cm 쑥새우 만두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이때 사부님은 "큰 것만 보면 작은 걸 다 흘려버린다. 그래서 훈련은 작게 하되 큰 이상을 바라보자"라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음식이 완성 된 후 사부님은 꽃들로 플레이팅하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부님은 완성된 보약밥상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기 시작했고, 맛을 본 멤버들은 감탄을 이어갔다.
또 아까 차로 마셨던 어육장으로 만든 쑥새우 만둣국을 먹어 본 멤버들은 "조합이 정말 대박이다. 이건 그냥 만둣국이라 하기엔 아쉽다"라고 극찬했다.
사부님은 "원래는 없던 메뉴였는데, 여러분을 위해 만들었다"라고 밝혀 또 한 번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무스테이크를 맛 본 멤버들은 감탄사들을 쏟아내며 "과하지 않고 육즙을 살아있다"라고 놀랐고, 이승기는 "제가 무를 안 좋아한다. 다른 때는 무를 빼고 먹는다. 근데 정말 맛있다"라며 "엄마가 이렇게 해줬으면 야채를 먹고 자랐을 거다"라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님 역시 잘 먹는 집사부 멤버들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부님에게 받은 감사를 어떻게 갚을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물었더니 사부님은 "대중들에게 나눠 주세요"라고 이야기해 멤버들은 감동케 했다.
사부님은 "과거 '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을 할 당시 화물차를 운전하는 남편이 출연해 고생시킨 아내에게 밥상을 선물해주고 싶어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악화되는 상황에 극단적인 생각을 하던 중 밥상을 받고 마음을 바꿨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해서 아내에게 갚겠다'고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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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승기와 양세형은 '약속을 한 상황에서 일이 생겨서 취소를 해야하는 상황'을 준비했고, 이승기는 약속을 취소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양세형은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승기는 "형 그냥 형한테 갈께. 20억 짜리 계약인데, 그냥 취소하고 밥 먹자"라고 이야기했고, 양세형은 "정말 그래 줄 수 있어"라고 기쁘게 이야기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이어 이승기는 "실은 봉준호 감독님이랑 약속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양세형은 "개그맨이 만만하냐"라며 전화를 끊어버려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이승기는 "상대가 감정적인 말로 공격을 한다면 예전의 나였으면 붙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박경화 사부님은 "세형씨는 숙고하고 말하는 성격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의 상황극은 독박육아에 지친 아내 신성록과 원치 않는 회식에 붙잡힌 김동현의 상황이 이어졌다.
전화가 오자마자 신성록은 "또 회식이냐. 나에게 잘 보여라"라고 소리쳤고, 김동현은 "내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설득했지만 신성록은 "우리 가족에게나 잘 보여라"라고 소리쳐 김동현을 당황케 했다.
또 신성록은 "그럼 아줌마 쓰냐"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고, 옆에서 이진혁은 "아빠 얼굴 뭐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육아 힘든 걸 알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집에 못 가는 것도 스트레스다. 내 마음을 좀 알아줘"라고 신성록의 마음을 풀어줬고, 끝으로 "오늘 일찍 잘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마지막으로 이진혁과 양세형은 각각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상사 역을 맡은 이진혁은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하직원 양세형에게 "요즘 애들은 무슨 약속을 이렇게 잡냐. 보고서는 개판인데"라며 의외의 불꽃 연기를 펼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진혁은 "약속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라는 양세형에게 "월급은 거저 받냐. 회사는 다같이 움직이는 공동체인데 혼자만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이야기해 양세형을 당황케 했다.
양세형은 "연기를 했는데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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