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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돌싱파vs 미혼파 미우새들이 핵폭탄급 웃음 설전을 펼친다.
지난 번 이상민 집들이로 최초로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번 주에는 '돌싱 미우새'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미혼 미우새' 인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사이에 불꽃 토론이 벌어져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데, 녹화장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미혼 미우새' 아들들을 향해 "괘씸하다!" 라며 폭풍 분노를 한 일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효자의 대명사인 김종국과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반전 결혼생활 계획(?)을 밝힌 것. 이에 母벤져스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은 결혼을 제일 늦게 할 것 같은 '최후의 미우새' 를 가리던 중 충격적인 몰표를 받은 비운의 인물이 탄생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母벤져스에게 역대급 재미와 분노를 동시에 안겨준 '돌싱 미우새' VS '미혼 미우새' 의 大환장 설전은 오는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끝).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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