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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드라마 '스토브리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02회에서는 조한선이 하도권(강두기), 이용주(길창주), 차엽(서영주) 등 '스토브리그' 배우들과 야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전히 '스토브리그' 캐릭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들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날 조한선은 '스토브리그' 촬영 당시 자주 다녔던 야구 연습장으로 향했다고 한다. 야구 대결을 앞두고 조한선은 매니저에게 "형이 드림즈 4번 타자야"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이러한 조한선 못지않게 '스토브리그' 배우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하도권은 '강두기' 유니폼을 입고 나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가 하면, "야구는 장비빨"을 외치며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 열정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타석에 선 조한선은 실력이 나오지 않자 다급히 무언가를 섭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에 하도권(강두기)은 극중 약물 파동을 일으켰던 조한선의 캐릭터 임동규를 언급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과열된 분위기 속 야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스토브리그' 배우들의 실제 야구 실력은 어떠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조한선과 '스토브리그' 배우들이 총출동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2회는 5월 2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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