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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계인이 과거 사기결혼을 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이계인은 마음이 힘들었을 때 다가와준 아내와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알고보니 아내에게는 본 남편이 따로 있었다는 것. 그는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그렇게 결혼해서 살면서 나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을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혼인신고도 못하고 결혼 생활은 몇달 만에 끝났고, 깊은 배신감에 괴로워하던 이계인은 술로 시간을 지냈다. 하지만 그때 절친한 배우 고두심으로부터 "다시 잘 살 생각해라"라는 말을 듣고 힘을 냈다고. 이계인은 "정신 차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두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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