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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 송가인이 생애 처음으로 힙합에 도전한다.
오는 16일(토)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4회에서는 '상마에' 이상민이 야심차게 준비한 '레전드' 송가인과 '음악 늦둥이' 김요한 첫 합작 프로젝트 정체를 공개하며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 특히 송가인이 생애 첫 힙합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보다 더한 반전은 송가인 이었다. 송가인은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라며 격한 호응을 쏟아낸 뒤 "과거 힙합 음악에 도토리를 올인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나아가 송가인은 "제시 스타일의 랩을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제시의 노래를 열창, 송가인의 절절한 음색과 파워풀한 랩 보컬이 어우러져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색다른 힙합 그루브가 충만했다는 전언.
급기야 이상민은 송가인에게 "(머리카락 전체를 땋는) 드레드 헤어스타일을 꼭 하셔야 한다"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생애 첫 힙합에 도전하게 된 '트로트 1등' 송가인과 '오디션 1등' 김요한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은 어떨지, 상마에표 합작 프로젝트의 정체는 '악(樂)인전' 4회에서 밝혀진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악(樂)인전' 4회는
오는 16일(토)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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