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아인이 5년 차 계약직 '탁정은 역'으로 변신, 톡 쏘는 매력을 선사했다.
회사에 61세 시니어인턴 이만식(김응수)이 입사해 다른 직원들이 호칭문제로 어려워하자, 거리낌 없이 "이만식 씨를 이만식 씨라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라며 한 방에 해결하는 모습으로 걸크러시를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새로 입사한 인턴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와 커피믹스 사용 횟수를 적어놓는 특이한 취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리며 강력한 씬 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박아인은 이러한 '탁정은'의 개성을 한껏 살린 맛깔나는 연기를 펼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렇듯 박아인은 '탁정은'이라는 역할의 특성과 상황에 완벽 몰입한 입체적인 표현력으로 또 한 번 역대급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