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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고성희가 성혁의 비뚤어진 관심에 분노를 드러낸다.
이렇듯 채인규의 잔혹한 본성을 알고 있는 이봉련은 그를 싫어할 수밖에 없는 상황. 두 사람의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만남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채인규는 새장을 들고 비릿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반면, 이봉련은 여전히 증오의 눈빛을 보내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채인규는 언제나 이봉련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잔인하게 구는 모습으로 알 수 없는 감정을 나타냈다. 과거 그녀가 옹주인 것이 밝혀지기 전, "얼굴이 제법 반반하구나, 네가 내 종년 노릇 좀 해야겠다"며 추근대는가 하면, 5년 뒤 그녀가 다시 나타나자 뒤를 밟기까지 했던 것. 그의 비뚤어진 관심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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