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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남보라와 빅스 혁(한상혁)이 영화 '크루아상'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크루아상'은 현실과 이상의 갈림길에서 서있는 미완성의 청춘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현실 청춘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용의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마음 반짝반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과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보라가 여자 주인공 성은 역으로 출연한다. 성은은 극의 배경이 되는 빵집의 사장이자 파티시에로 따스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왔던 남보라가 성은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두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크루아상'은 (주)와우와 YJ GLOBALGROUP이 제작하고, 조성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조성규 감독은 '설마 그럴리가 없어', '내가 고백을 하면', '재혼의 기술' 등 관객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남기는 작품들을 그려내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두 사람과 만나 관객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남보라와 빅스 혁(한상혁)이 출연하는 영화 '크루아상'은 오는 6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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