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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천호진(59)이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1960~1970년대 활약한 1세대 프로레슬러로 '당수치기의 대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치기왕' 고(故) 김일 씨, '비호' 고(故)장영철 씨와 함께 한국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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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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