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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주현미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한 음원이 출시된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뙤약볕에서 고생하는 농민들을 위해 '논두렁 드라이브 스루' 공연을 펼쳤다. 장민호는 50대에 늦장가를 간 마을 이장님이 연상의 아내를 위해 신청한 '황홀한 고백'을 열창하였고 이 장면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탁은 딸이 있는 태국으로 칠순 기념 여행을 떠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이 무산된 어머니를 위하여 '울엄마'를 열창했다. 영탁은 "신나는 노래로 칠순 잔치를 열어드리겠다"며 일일 아들을 자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찬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가요인 이애리수의 '황성의적'을 열창해 주현미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주현미는 "노래를 잘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포인트를 잘 짚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주현미는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멤버로 '빈티지 성대'의 소유자 이찬원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전화통신'을 불렀으며 옛 감성이 물씬 풍기는 '레트로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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