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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나비가 청순한 일상을 공개했다.
나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어있어 나의 옆자리. 현실은 유부녀. 개 두마리 엄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해 11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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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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