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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통탄의 도시다"
정형돈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95년엔 논, 밭 밖에 없었다."고 하자, 김성주는 "그 때 땅 좀 사놓지 그랬냐" 했더니 정형돈이 "그래서 통탄의 도시다" 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2000년 되니까 듬성듬성 아파트가 생기더니 2년 2개월만에 신도시가 생겼다"고 이야기하며 울분을 터뜨린다.
의뢰지인 동탄 리모델링 아파트는 꼭대기 층의 '펜트하우스'로 MC들을 기대하게 했다. 정형돈과 김성주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드라마 같은 탁 트인 전망의 펜트하우스를 상상했지만 현실은 입구부터 꽉 막힌 답답한 구조는 물론 무분별하게 많은 가벽으로 사방이 가로막힌 미로 같은 집이었다. 이에 김성주, 정형돈은 "집 둘러보다 길 잃어버리겠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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