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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부부의 세계'로 신데렐라급으로 떠오른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의혹에 휘말려 대세로 뜨자마자 악재를 맞았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 손에 커 스무살에 30만원만 들고 상경해 어려운 생활 속에서 배우의 길을 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어 '모친 빚투 의혹'에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분 어머니께서 사기꾼이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계주였던 연예인 엄마가 내가 곗돈을 타는 날 잠수했다"고 주장했다. A는 "2015년10월부터 2016년8월까지 그연예인 엄마가 하는 계를 들었고 한달에 진짜 안먹고 245만원씩 넣었다"며 "2016년9월 제가 타는날에 그연예인 엄마는 잠수를 탔고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이 와 차용증을 써주고 달달이 갚겠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전화번호까지 바꾸면서 저에게 연락이 없더라"며 "그동안 원금만 받겠다 했는데도 안주고.. 딸이 잘나가면 한방이니 주겠다는등 그때도 서울로 딸 엔터테이먼트에 찾아가고 그랬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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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솔직히 그연예인 TV에서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고 내돈으로 저렇게 뜬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 저 정말 그 돈 받고 꿈이 있었는데..다 망가졌다. 이젠 그냥 돈이고 뭐고 그사람 벌 줬으면 좋겠다"고 처벌을 희망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피해 액수를 밝혔다. A씨는 "당시 계주 두명에게 받을 제 돈은 4천만원이고, 연예인 엄마에게 2천만원을 받아야 했다"며 "다른 계주는 나중에 돈을 줬고, 연예인 엄마는 4년동안 몇 달에 한번씩 30만원 10만원 갚는 식이었다. 이젠 딸이랑 연락 안하다고 그 뒤로 또 준다 준다하면서 쌩깐다"고 답답해 했다.
A는 "지금 이자고 뭐고 다빼고 원금 천만원 남았다. 이번에 30만원받았으니 970만원이네요"라며 "티비에서 그연예인 볼때마다 화가나고 답답하고..저렇게 잘나가는데 내돈 좀 해결해주지..란 생각밖에 안든다"고 토로했다.
이후 A는 네티즌들의 반발 댓글을 보고 추가한 글에서 "댓글에 자식 인생 망치지 말라는데 자식키우면서 다른사람한테 사기치는건 잘한 짓인가요?"라고 반문하며 "이혼하고도 딸이랑 계속 만나왔고 연락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 사기당하고 난 후 닥달한 적 없고 그 사람한테 욕 한번 한적 없습니다. 딸한테 갚으라 한적도 없고요. 그사람은 위기 모멸로 딸이 성공하면준다 했겠지만 저는 그당시 그런말이라도 믿고 싶은 심정이였고 아니 믿었다. 그리고 달달이 돈 갚는다는 사람이 3년 동안 10만원 보낸게 말이되나요?"라고 되물었다.
한편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 엄마를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한 '대세' 한소희의 엄마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한소희가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데뷔 초기를 회상하며 "지금도 고정 수입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이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한소희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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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부부의세계에서 급 뜨신분 어머니께서 사기꾼이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씁니다
2015년10월부터 2016년8월까지 그연예인 엄마가 하는 계를 들었고 한달에 진짜 안먹고 245만원씩 넣었습니다
2016년9월 제가 타는날에 그연예인 엄마는 잠수를탔고요. 경찰서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이 오더라고요
내용은 돈이없다 ㅋㅋ 내곗돈 지가 다 썼더라고요 고소하겠다는거 다른사람들이 말려서 차용증 받고 달달이 갚겠다 하는데 ㅋㅋ 전화번호까지 바꾸면서 저한테는 연락이없더라고요..
그동안 원금만 받겠다 했는데도 안주고.. 딸이 잘나가면 한방이니 주겠다는등 그때도 서울로 딸 엔터테이먼트에 찾아가고 그랬습니다
저 정말 그돈받고 꿈이 있었는데..다 망가졌습니다 이젠 그냥 돈이고 뭐고 그사람 벌 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그연예인 티비에서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고 내돈으로 저렇게 뜬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들고요
난 이렇게 망가졌는데 저연예인은 엄마가 사기쳐도 잘나가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일년계 두번들었고 계주가 두명이여서 이천+이천 제가 받을금액 총 사천만원이였고 제사건 터지고나서 다른계주한테 두번째 곗돈은 받았습니다.
달달이 갚으라는데도 4년동안 몇달에 한번씩 30만원 10만원 갚는식이였고 이번에 부부의세계에서 그연예인이 나와서 연락하니 연락처도 바꾼상태였고요.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하니 이젠 딸이랑 연락안하다고 그뒤로 또 준다준다하면서 쌩까네요..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ㅠ 지금 이자고뭐고 다빼고 원금 천만원 남았습니다. 아.. 이번에 30만원받았으니 970만원이네요
이젠 돈이고 뭐고 그연예인엄마가 무슨짓을 하고다니는지 알았으면 좋겠네요.
티비에서 그연예인 볼때마다 화가나고 답답하고..저렇게 잘나가는데 내돈 좀 해결해주지..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추가합니다. 댓글에 자식인생 망치지 말라는데 자식키우면서 다른사람한테 사기치는건 잘한짓인가요?
이혼하고도 딸이랑 계속 만나왔고 연락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 사기당하고 난후 닥달한적없고 그사람한테 욕한번 한적 없습니다. 딸한테 갚으로고 한적도 없고요.
그사람은 위기모멸로 딸이 성공하면준다 했겠지만 저는 그당시 그런말이라도 믿고싶은 심정이였고 아니 믿었습니다. 그리고 달달이 돈 갚는다는 사람이 3년동안 10만원보낸게 말이되나요?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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