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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민경과 '운동뚱'의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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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뚱'은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마저 깨부쉈다. 타고난 근수저와 끈기, 열정과 노력으로 운동 트레이너가 제시한 미션을 척척 해나가는 김민경의 모습은 덩치가 크고 뚱뚱한 사람은 둔하고 운동 신경도, 운동에 대한 끈기도 없을거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렸다. 또한 김민경은 심으뜸과 함께 필라테스에 도전, 필라테스는 날씬한 여성들을 위한 운동이라는 편견까지 깨뜨렸다. 실제로 김민경의 필라테스 도전기를 담은 '운동뚱' 영상에는 "언니를 보고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내 몸이 부끄러워서 배우지 못했는데 용기를 갖게 됐다"는 댓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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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오로지 다이어트에만 맞추어 졌던 운동 콘텐츠에서 벗어난 건강 콘텐츠를 기다려왔다는 사실은 평균 50만뷰를 훌쩍 넘는 '운동뚱'의 조회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운동뚱'를 향한 기업과 제품들의 PPL 제의도 줄을 서고 있고 '운동뚱'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김민경은 생애 처음 패션 화보 촬영까지 마쳤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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