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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첫 번째 코너에선 위키미키의 앨범 수록곡으로 진행된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졌다. 그들은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 등의 노래에서는 예상치 못한 곡의 등장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Iron Boy'(아이언 보이)에선 위키미키의 장점인 칼군무를 멋지게 살렸다. 이어진 릴레이 댄스에선 'Picky Picky'(피키피키)로 '릴레이 댄스 교과서'라는 명성에 걸맞은 눈부신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두 번째 랜덤 게임 코너에서는 4대 4로 팀을 결성해 이구동성, 일심동체, 참참참 게임을 진행해 '흥키미키'답게 넘치는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위키미키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3년 동안의 베스트 순간, 키링들이 고마운 순간 등을 주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간 활동에 대한 감회를 나눴다. 특히 멤버 루시는 "첫 음악방송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가까이서 마주 볼 수 있던 팬들의 모습과 팬들의 응원 소리를 잊지 못한다"라고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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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 'I don't like your Girlfriend'(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로 데뷔한 위키미키는 독보적인 '틴크러쉬'(Teen Crush)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HIDE and SEEK'을 발매한 위키미키는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 변신으로 '믿듣믿보'(믿고 보고 믿고 듣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군무 맛집', '걸그룹 칼군무 장인'으로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그들은 무대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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