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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하유미 별거설은 사실”…한국 근황 공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8-18 10:3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하유미의 결혼 생활과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력가와 결혼 후 사라진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하유미는 지난 1991년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누구냐면 홍콩 영화 제작자이자 재력자인 클라렌스 입이다. 이분과 무려 8년 동안 연애를 했다고 한다. 1999년 9월, 한국과 홍콩을 오가면서 세 번의 결혼식을 치뤘다. 그때 9월은 홍콩, 10월은 서울, 그리고 11월엔 남편의 친지가 많이 살고 있는 일본에서, 총 세 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다.

하유미의 배우자인 클라렌스 입은 중화권 유명인사다. 클라렌스 입에 대해 함소원은 "배우 유덕화가 나온 영화를 이 분이 거의 다 제작을 했다. 영화 '영웅본색', '용호신풍운', '광동오호' 등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22년차 하유미 부부는 결혼 3년차 때부터 별거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연예부 기자는 "하유미 부부의 별거설은 진실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자는 "단순히 사업차 홍콩과 한국을 떨어져서 지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엔 굉장히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며 "하유미가 결혼 후 약 2년 동안 홍콩에서 전업주부로 살았다. 이때 하유미가 안타깝게도 자연유산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찾아오게 됐다. 낯선 땅에 있다 보니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결국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합의 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남편과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고 이후지금까지 별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예전에 매니저 분을 만난 적이 있었다. 이 분에게 '별거 중이라고 하던데 혹시 사이가 안 좋은 거냐? 왜 이렇게 오래 별거를 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다. 절대 아니고 두 분 사이 굉장히 좋고 지금도 남편이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고 했다. 하유미는 남편이 보내 준 생활비를 받고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하유미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한국에서 홀로 생활 중인 하유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마스크 팩으로 초대박을 터트리며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한 기자는 "하유미를 알고 있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다. 마스크 팩 성공으로 회사가 돈을 정말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또 이례적으로 코스메틱 모델이었던 하유미도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한다. 하유미 팩이 2007년 9월에 판매 했는데, 15일 만에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2013년까지 무려 3000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하유미의 근황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 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한 하유미. 그는 SNS로 팬들과 소통을을 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이어 SNS에 그가 직접 게재한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여전히 피부가 너무 좋다", "활동 EO보다 살이 조금 더 올랐다. 보기 좋다"고 했다.

기자는 "하유미 SNS에 '경력단절'이라는 문구가 있다.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보자면 연예계 복귀를 고민하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전했다.

하유미 실물 목격담도 전해졌다. 한 기자는 "연예 관계자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곳에서 하유미를 봤다. 피부가 진짜 광이 나더라. 자기관리는 여전히 잘 하고 계신 것 같았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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