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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의 크라우드 펀딩을 9월 15일(화)까지 진행한다.
오페라 '에르나니'의 펀딩 포인트로는 27년 만의 공연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희소성이 있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투입된다는 점이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양진모, 국내 오페라계 대표 여성 연출가 이회수가 참여해 견고하고 완벽한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화영, 강혜명, 테너 국윤종, 이재식, 바리톤 박경준, 최병혁, 베이스바리톤 양석진, 베이스 이준석 등이 출연한다.
이강호 단장은 "단순한 제작비 확보를 넘어 오페라가 지닌 가치와 예술정신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라벨라오페라단을 믿고 후원과 투자를 해주신 분들에게 결코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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