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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러블리즈만의 판타지 주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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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이제는 외로운 사랑도 견뎌내고 기다렸다면 이제는 흑화됐다. 이제는 잊어버리겠다는 느낌"이라고, 지수는 "예전에는 러블리즈가 남겨진 사랑에 아파했다면 이제는 기억을 남겨놓는 게 아니라 지워버리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입을 모았다. 류수정은 "절제미가 있는 노래라고 느껴졌다. 아픈 사랑을 얘기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작곡가 오빠와 멤버들이 좋아해줘서 뿌듯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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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소울은 "'자각몽'은 우리가 한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곡"이라고, 류수정은 "'절대, 비밀'은 데뷔 초 느낌이 새록새록 한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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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도 6년차 베테랑이 됐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미주는 "데뷔 전 우리를 한 방에 모아서 이제 한 팀이라고 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지애는 "처음 1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러블리너스(팬덤명)와 고생한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진은 "첫 콘서트다. 준비하면서 멤버들과도 더 가까워지고 팬분들과도 많이 가까워졌다. 서로 마음을 공유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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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오블리비아테'가 '나쁜 기억을 다 지워버리자'는 뜻을 갖고 있다. 올해 여러모로 우울한 일이 많았던 만큼, 2021년에는 우울한 일은 잊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미주는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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