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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이담이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써니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2일 김이담의 전격 합류를 알리며 캐스팅을 최종 완성했다.
김이담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실제로 그 무대 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배우 김영한에서 김이담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처음 임하는 작품이 '미오 프라텔로'임에 운명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초연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오는 재연이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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