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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7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김원효가 오늘부터 아내 심진화의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김원효는 4일 인스타그램에 추억을 소환하는 과거 사진을 게재하고 "다시 갈 수 있을까 vs 다시 뺄 수 있을까? 어떤게 먼저 이뤄질까효?"라고 적었다.
김원효는 아내의 다이어트 재도전을 다짐하며 "오늘부터 남편 아닌 쌤" "오늘부터 pt쌤" "오늘부터 다이어트" "오늘부터 홈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아내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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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당시 심진화는 "필라테스는 혈액순환이 안되서 유일하게 돈 내고 하는 운동이다. 집에서도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운동은 매일하면 더 좋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게 최고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계속 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결혼하고 28kg 쪘고, 현재 18kg 뺐기에 아직 통통하다. 정상 몸무게까지 10kg 정도 남았다"면서도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전 몸짱보다 맛난걸 배터지게 먹고 사는 건강한 통통이가 더 좋다"며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최근 3개월 17kg을 감량해 벌크업된 몸매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심진화는 남편의 달라진 몸매에 더 설레는 마음을 공개해 달달한 부부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17kg 감량에 성공한 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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