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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이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설정부터 스토리, 장르, 연출, 연기까지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올 추석,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발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신정원 감독이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가장 큰 매력은 코믹과 스릴러의 접목이다. 여기에 SF와 호러, 액션까지 가미했다.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예측 불허한 스토리에 SF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살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인간들과의 대결에서 호러적인 색채를 드러낸다. 스릴러적인 장르의 포인트를 살려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존재와의 대결 속에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후반부 추격전과 정부 요원과의 결전에서는 상상 이상의 장대한 액션 속 스펙터클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도 펑키 호러라는 특이한 조합의 영화였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도 그런 식의 생소한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복합 장르로서의 매력을 예고하는 바, 심상치 않은 제목처럼 웃기면서 무섭고, 무서우면서 웃음 터지는 진기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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