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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이 첫 공개된다.
한편, 백종원은 치즈롤가스집 방문 직후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수제자 받을 생각 없냐" 며 SOS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일하러 온 친구들이보통 일주일 버티고 나간다"며 "버티기만 한다면 나는 좋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가게는 엄마와 아들 사장님이 함께 운영하는 '만두없는 만둣집'이다. 만두가게에 만두가 없다는 말에 3MC는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모자 사장님'은 그동안 "단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단골 취향을 따라가며 장사를 이어 왔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이건 단골 장사가 아닌 지인 장사"라며 본인 경험담과 함께 폭풍 일침을 쏟아냈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만두가 없으면 뭘 먹어봐야 하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½어묵집 사장님은 15년간 장사할 수 있었던 자신의 '장사 비밀병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15년 전, 이 기계를 보고 첫눈에 반해 어묵집을 차리게 되었다는 사장님의 효자 아이템에 3MC는 그 정체에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호기심을 무한자극하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식당'들의 정체는 오늘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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