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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성훈과 이가령이 '2020 트롯 어워즈' 시상자로 등장했다.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낸 성훈과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낸 이가령은 선남선녀 케미를 자랑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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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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